[컨슈머타임스 이길상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8일 퇴직연금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 20층 대강당에서 '제87회 퇴직연금스쿨'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퇴직연금스쿨은 2006년 4월 국내 최초로 개설된 퇴직연금 전문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10년 간 약 2300개 법인의 3200여명에 달하는 기업 인사·노무·재무 실무자에게 퇴직연금제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퇴직연금스쿨은 개정을 앞두고 있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과 최근 제도 환경 변화에 따른 주요 이슈, 세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총 71개 법인, 100여명의 담당자가 참석했다.
참석한 업체 담당자는 "단순한 법 개정 내용이 아니라 실무적으로 궁금했던 이슈들을 설명해 준 점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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