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멤버스', 핀테크 중심 금융권 트렌드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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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멤버스', 핀테크 중심 금융권 트렌드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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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서비스, 실효성 있는 제휴처로 차별화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국내 금융권 최초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가 핀테크 중심 금융권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하나멤버스는 하나금융그룹 6개 관계사 거래실적에 따라 '하나머니'를 적립하고 이를 'OK캐시백'과 신세계의 'SSG 머니' 등 제휴포인트와 합산, 모든 금융거래에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통장, 카드 등 별도의 금융상품 가입 없이도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하나머니는 지난해 10월 6일 출시 이후 올해 7월 30일 600만 회원을 돌파, 회원 증가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또 '신한FAN클럽', 우리은행 '위비멤버스' 등 유사 서비스 런칭이 잇따르고 있다.

하나멤버스의 가장 큰 혁신성은 흩어져 있는 포인트를 모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나머니 1클릭' 서비스를 통해 모든 카드 가맹점에서 하나머니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수수료 없이 내 계좌로 입금 및 전화번호만으로 지인들과 주고 받을 수도 있다.

타행 계좌에서의 하나머니 충전도 7월 21일 도입돼 하나금융그룹과 거래가 없던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제휴처도 실효성 있게 확대되고 있다.

OK캐쉬백과 'SSG 페이' 외에도  'CJ 원', 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 '페이고' 등과의 포인트 교환을 확대해 왔고 'GS 25', 'KT CLip', 삼성화재, 버즈빌, 다이소 등 생활밀착 업종과의 제휴, 이벤트 등으로 넓혀 왔다.

현재 에스오일 등 주유, 옥션·지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 'CU' 등 편의점, 모두투어 등 다양한 분야의 100여개 없체와 제휴를 추진중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런 하나멤버스의 높은 성과를 바탕으로 대만, 중국, 일본, 태국 등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하나멤버스 고객이 해외 여행시 하나머니로 해당 국가의 편의점을 이용하거나 현지 통화로 인출할 수 있는 글로벌 통합멤버십 서비스를 추진중이며, 외국 제휴 은행의 손님이 국내 여행시 그 나라 포인트를 하나머니로 교환해주는 서비스도 구축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10월 '하나멤버스 V2'를 출시할 예정이다.

하나멤버스 V2는 손님의 이용 편리성 중심 화면 개선, 자발적 사용을 유도하는 'Fun 메뉴' 확중, 바코드 결제 가맹점 확대·전자지갑과의 연계를 통한 결제기능 대폭 개선 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삼성패스의 홍채인증과 자체 지문인식 기술을 통해 보안을 한층 강화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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