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신속위안화무역송금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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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신속위안화무역송금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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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신속위안화무역송금서비스' 시행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NH농협은행(행장 이경섭)이 농협기업인터넷뱅킹에서 위안화 무역대금 송금이 가능한 '신속위안화무역송금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

은행에 따르면 국내 유일 위안화청산은행인 중국 교통은행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당일 오후 3시 이전 해외송금 신청 때 중국 내 모든 수취은행에 당일자로 송금되도록 처리시간을 단축했다.

대상은 중국과 무역거래 때 위안화로 대금결제를 하는 국내 기업이다.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최초 1회 기업인터넷뱅킹 가입신청, 인터넷뱅킹수입대금송금 약정 체결 등을 하면 된다.

서비스 약정 후에는 은행 방문 없이 인터넷을 통해 직접 해외송금을 이용할 수 있다. 1회 송금 가능액은 미화 10만달러 상당액 이내다.

송금수수료는 건당 3000원에서 5000원으로 창구거래보다 최대 80% 우대된다. 동시에 전신료도 할인 적용 받아 자주 송금하는 기업인의 경우 비용절감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단, 중계은행수수료는 별도로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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