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SK증권은 메디톡스에 대해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보일 전망이라고 31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3만원은 유지했다.
노경철 연구원은 "지난 6월27일에 내성을 크게 줄여주는 보톡스 제품인 '코어톡스(Coretox)'에 대한 제품허가 승인을 획득했다"며 "내년 초부터 국내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고, 중·장기적으로 해외 기술이전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9.8% 늘어난 323억원, 영업이익은 54.4% 증가한 19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부터는 다시 보톡스를 충분히 생산할 수 있어 초과수요를 해소할 전망이고, 동사의 실적 또한 계속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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