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개 증권사 2분기 순익 1분기보다 1.5% 증가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국내 54개 증권회사들의 올해 2분기(4~6월) 순이익이 1분기보다 1.5% 증가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4개 증권사1분기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6214억원으로 1분기(6121억원)와 비교해 1.5% 늘어났다.
1분기에 비해 자기매매 이익은 2224억원 감소했으나 수수료 수익이 2370억원 증가했다.
반면 자기매매 이익은 7083억원으로 1분기(9307억원)에 비해 23.9% 줄었다.
수탁수수료 등 수수료 수익은 1조9919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13.5%(2370억원) 증가했다.
증권사들의 자산총액은 394조6000억원, 부채총액은 348조5000억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1%가량 늘어났고 자기자본은 46조1000억원으로 전분기(45조3000억원)보다 8000억원 증가했다.
한편 6개 선물회사들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34억4000억원으로 전분기(18억9000억원) 대비 8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산총액은 3조9009억원으로 1분기(3조7104억원) 대비 5.1%, 부채총액은 3조4809억원으로 5.6%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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