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신한지주 회장, 올해 상반기 보수 12억원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한동우 신한지주 회장이 올해 상반기 12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 회장은 1~6월 상반기에만 급여 3억6700만원을 포함해 12억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상여금 3억9800만원과 장기성과급 4억4000만원이 추가돼 이 같은 금액이 산정됐다.
장기성과급은 과거 5년간의 성과에 따라 지난 1분기에 최종 지급된 금액이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상반기 7억5100만원을 받았다. 급여는 1억9200만원이다. 상여금으로 급여의 3배에 가까운 5억5900만원을 챙겼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상반기 6억1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로 3억1600만원, 상여로 2억9700만원을 받았다.
보험업권에서는 삼성화재 전용배 이사가 5억99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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