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아프로서비스그룹,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 인수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전북은행·아프로서비스그룹 컨소시엄은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컨소시엄에 따르면 총자산이 5000억원인 PPCB는 캄보디아의 36개 상업은행 가운데 자산규모 10위권 은행으로 수도인 프놈펜 등 거점도시에 14개의 지점을 보유 중이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이 은행은 자산수익률(ROA) 1.5%, 연체율 0.02% 등 좋은 수익성과 건전성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47년의 은행업 노하우와 아프로서비스그룹의 소비자금융 노하우를 접목해 차별화된 모델을 구축하고 PPCB를 동남아시아의 대표 은행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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