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외제차 견적지원센터 전국 14개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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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외제차 견적지원센터 전국 14개곳으로 확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7월 12일 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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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외제차 견적지원센터 전국 14개곳으로 확대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기존 10곳에서 운영하던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를 1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는 소비자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외제차 수리를 할 수 있도록 외제차 견적 전문가가 차량의 파손상태를 진단, 최적의 수리 방법과 범위를 안내한다.

삼성화재는 지난 2011년 9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강북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6곳(강북∙강남∙강서∙일산∙분당∙인천), 지방 4곳(광주∙대전∙대구∙부산) 등 전국 10개 지점을 운영해왔다.

운영 결과 합리적인 수리비 견적 안내로 인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에도 기여한다고 판단,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수원, 안양, 전주, 창원점이 추가로 문을 열게 됐다. 안양, 전주, 창원 지역의 경우 '이동 보상상담 차량'을 활용해 소비자 방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는 차량 견적 서비스 외에도 견적차량 픽업, 단순흠집 제거, 차량 전자장치 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교통사고와 관련된 전반적인 보상처리 과정과 보험료 할인할증, 자기부담금 등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은 외제차 견적지원센터의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한 뒤 본인이 원하는 정비업체에 수리를 맡기면 된다. 특별히 아는 곳이 없으면 삼성화재 우수협력업체를 소개받을 수도 있다.

삼성화재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는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자 또는 삼성화재 보험가입 차량에 피해를 당한 차량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센터 운영이 외제차 이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비싼 외제차 수리비의 합리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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