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장마철 차량 침수예방 비상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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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장마철 차량 침수예방 비상체제 가동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6월 16일 12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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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장마철 차량 침수예방 비상체제 가동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장마철에 대비해 차량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하계 비상 체제를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비상팀은 수도권 128곳과 지방권 122곳 등 총 250곳의 상습 침수 지역을 직접 선정하고 순찰을 강화한다.

이들은 집중 호우가 발생하면 안전지대로 차량을 사전에 견인하는 침수 예방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장마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홍수 발생 때 물에 잠긴 차량을 신속하게 견인했던 기존 후속 조치에서 벗어나, 침수 차량 발생 자체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목적이다.

순찰을 돌던 출동자가 위험지역에 주차된 삼성화재 가입자의 차량을 가입자 동의 하에 경찰서와 공조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삼성화재는 실제 비상상황을 가정해 1400여명의 견인 인력과 애니카손사 임직원, 관공서가 협력해 신속하게 차량을 이동시킬 수 있도록, 현장 실사∙모의 훈련을 진행해왔다.

차량 침수 대비뿐 아니라 주변 관공서와 협업한 침수 예방활동도 펼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올 여름도 차량 침수사고 최소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타사와는 차별화된 삼성화재만의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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