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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삿포로 신규 취항 기념 이벤트
[컨슈머타임스 양대규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삿포로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인천-삿포로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추첨해 일본 노선 일반석 항공권 1매를 제공한다. 구매 후 경품 응모를 한 모든 고객에게는 여행용 보조배터리를 증정한다.
지난달 12일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홋카이도 중심 도시인 삿포로 치토세 공항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힌 바 있다. 7월 1일부터 주 7회 인천-삿포로 노선을 운항하며 하루 250석 규모의 좌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삿포로행은 오후 2시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한다. 인천행은 오후 6시10분 신치토세 공항을 출발해 오후 9시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삿포로는 세계적인 눈 축제 '유키마츠리'가 열리는 도시로 매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일본 대표 관광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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