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전당대회 시기 논의…김종인 체제 임기 판가름 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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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전당대회 시기 논의…김종인 체제 임기 판가름 날 듯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5월 03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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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전당대회 시기 논의…김종인 체제 임기 판가름 날 듯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 체제'의 임기를 둘러싼 논란이 3일 판가름날 예정이다.

더민주는 이날 국회에서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인·당무위원 연석회의를 열고 새 대표를 선출할 전당대회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당내에서는 김종인 대표 체제를 정기국회가 끝나는 올 12월까지 유지하자는 '전대 연기론'과 올 6월 말~7월 초에 하자는 '조기 전대론'이 맞서는 상황이다.

그러나 찬반양론이 팽팽한 상황에서 연석회의에서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 당내 갈등만 부각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있어 절충안인 '8말9초(8末9初)' 개최론이 힘을 얻는 분위기다.

앞서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은 지난 29일 국회에서 회동하고 전대 개최 문제를 조율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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