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의, 내달 6일 임시공휴일 의결…나흘간 황금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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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의, 내달 6일 임시공휴일 의결…나흘간 황금연휴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4월 28일 0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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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의, 내달 6일 임시공휴일 의결…나흘간 황금연휴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정부는 28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임시공휴일 지정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심의·의결한다.

내달 6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되면 어린이날인 5일부터 일요일인 8일까지 나흘간 연휴가 된다.

정부는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내수경기를 진작시키는 차원에서 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정부가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는 것은 정부 수립 이후 58번째다. 안건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고, 대통령 재가를 거쳐 관보에 게재되면 내달 6일은 임시공휴일로 최종 확정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내수 진작과 관광 활성화 방안도 함께 결정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8월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었다.

당시 정부는 8월14일 하루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하고, 연휴 기간 주요 고궁과 국립자연휴양림, 국립현대미술관 등을 무료로 개방하는 내용의 '국민 사기 진작 방안'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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