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해병대 소속 자주포 전복…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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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해병대 소속 자주포 전복…2명 사상
  • 이수영 기자 s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4월 25일 14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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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해병대 소속 자주포 전복…2명 사상

[컨슈머타임스 이수영 기자] 25일 오전 10시1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길등재에서 야외 전술훈련을 위해 이동하던 해병대 1사단 소속 군 자주포 1대가 도로에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자주포에 탑승하고 있던 김모(22) 상병이 숨지고 문모(23) 하사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해당 자주포에는 대원 7명이 타고 있었다. 해병대 측은 훈련을 위해 자주포 18대가 이동하던 중 길등재 내리막길을 내려가던 1대가 도로에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부대 측은 사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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