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26일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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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26일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 개최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4월 24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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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26일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 개최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6일 언론사 편집∙보도국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연다.

24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취임 후 언론인들과 오찬∙만찬 간담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5번째다.

이번 오찬은 2013년 7월 이후 2년9개월만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13년 4월24일 언론사 보도·편집국장단 오찬을 시작으로 같은 해 5월15일 정치부장단 간담회, 5월31일 출입기자단 오찬, 7월10일 논설실장∙해설위원실장 오찬 간담회 등의 자리를 가졌다.

박 대통령은 이번 오찬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한 뒤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46개 언론사의 편집∙보도국장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의 참패로 끝난 4-13 총선 이후 박 대통령이 갖는 첫 소통 행보이자 민의 청취의 자리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구체적인 정국 인식 및 향후 구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8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총선 이후 정국 수습의 2가지 원칙으로 '민의 수용'과 '대(對)국회 협력' 등을 제시했다.

당시 박 대통령은 "앞으로 국민의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서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에 두고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도록 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대 국회가 민생과 경제에 매진하는 일하는 국회가 되길 기대하면서 정부도 새롭게 출범하는 국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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