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은행 경기대응완충자본 추가 적립 없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금융위원회는 은행과 은행지주회사에 대한 경기대응완충자본 적립수준을 0%로 결정하고 당분간 이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경기대응완충자본 규제는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해 과도한 신용팽창기에 은행들이 최저자기자본을 초과하는 완충자본을 쌓도록 하는 제도다.

금융위는 분기별 점검과 관계기관간 협의 등을 통해 경기대응완충자본 적립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적립여부와 적립 수준을 다시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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