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학교주관구매 상한가 권고…하복 8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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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학교주관구매 상한가 권고…하복 8만3000원
  • 이수영 기자 s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3월 27일 1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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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학교주관구매 상한가 권고…하복 8만3000원

[컨슈머타임스 이수영 기자] 교육부는 교복 학교주관 구매제를 이용한 교복 상한가를 정해 시도교육청에 권고했다고 27일 밝혔다.

교복 학교주관 구매제는 학교가 경쟁입찰로 교복을 일괄 구매하는 방식이다. 국·공립 중·고등학교에서 의무 적용되고 있다.

동복의 상한가격은 지난해보다 약 3000원 오른 20만7176원, 하복은 약 1000원 오른 8만3728원으로 각각 제시됐다.

상한가는 지난해 전국 교복 공동구매 평균 가격에 한국은행의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1.4%를 반영해 산출됐다. 지난해 상한가는 동복 20만4316원, 하복 8만2572원이었다. 이는 계약일을 기준으로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적용된다.

시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제시한 상한가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을 고려해 자체 결정한 상한가를 적용해 일선 학교에 안내하게 된다.

학교주관 구매를 시작하면서 2016학년도 교복 학교주관 구매 낙찰가는 전국 평균 1벌 당 16만4114원으로 제도 시행 전인 2015년 개별 구매 평균가 25만6925원보다 3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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