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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총리, 국방과학연구소 방문 "기술개발로 튼튼한 국가안보"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21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 국산 무기체계를 개발하고 있는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 1970년 8월 '자주국방의 초석'이라는 기치 아래 설립된 국방 관련 연구·개발 기관이다. 화력·기동·전차·화생 등의 무기체계 개발과 시험평가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에서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M-SAM)로 모의 탄도미사일을 수십㎞ 상공에서 요격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황 총리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촉발된 엄중한 안보상황 하에서 자주국방의 산실인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튼튼한 국가안보를 확립하는데 더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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