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문희상·백군기 '구제'…지역구 전략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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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문희상·백군기 '구제'…지역구 전략 공천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3월 21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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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문희상·백군기 '구제'…지역구 전략 공천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일 현역의원 하위 '20% 컷오프'에 해당됐던 5선의 문희상(경기 의정부갑), 초선의 백군기(경기 용인갑) 의원을 구제, 이들 지역구에 각각 전략 공천했다. 

더민주 비상대책위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어 이들에 대한 전략공천을 의결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밝혔다.

당규 18호에 공천 배제 대상자가 '후보자가 없는 열세지역', '역대 선거환경을 종합해 볼 때 현저한 경쟁력 차이가 있을 때'에 한정해 최고위원 3분의2 찬성으로 전략공천을 허용한다는 부칙을 신설해서다.

다만 부칙의 유효기간은 이번 총선에 한정하기로 했다.

김 대변인은 나머지 컷오프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해당 사항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달 24일 컷오프된 더민주 의원은 지역구 의원으로는 5선 문희상 의원, 4선 신계륜 의원, 3선 노영민·유인태 의원, 초선 송호창·전정희 의원 등이 있다.

비례대표 의원은 김현·백군기·임수경·홍의락 의원 등 10명으로 이 가운데 전정희·홍의락 의원은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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