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개혁·혁신 성공위해 법질서 확립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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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개혁·혁신 성공위해 법질서 확립돼야"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3월 18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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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개혁·혁신 성공위해 법질서 확립돼야"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모든 개혁과 혁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법질서부터 확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열린 2016년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 합동 임용식에서 "불법과 타협하지 않은 정의로움으로 법질서를 바로 잡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경찰이 되어 주길 바란다"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는 4대 개혁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추진하면서 경제활력을 회복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부정부패와 비리를 일소하고 법이 공정하게 지켜질 때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감소하면서 경제 활성화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박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 위협과 관련해 "확고한 안보 태세를 갖추기 위해선 우리 내부의 치안부터 안정돼야 한다"며 "모든 경찰관이 '최일선 테러 예방요원'이라는 각오로 각종 테러 시도에 대해 철저히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는데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해 '국가는 반드시 국민을 보호한다'는 믿음을 확고하게 심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이곳 아산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충혼과 정기가 서려 있는 고장"이라며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켜낸 충무공의 정신을 이어받아 청년 경찰들이 뜨거운 애국심을 가슴에 품고 조국과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동량이 돼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2013년과 2014년 경찰대학생이 초급간부인 경위로 임용되는 경찰대 졸업식에 참석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경찰대학생과 간부후보생의 합동 임용식에 참석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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