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기후변화에 대비한 물환경 토론회 개최
[컨슈머타임스 이수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최계운)는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후변화에 대비한 물환경 토론회'를 개최한다.
학계와 비정부기구(NGO), 정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가뭄을 비롯한 녹조, 어류 폐사 등 수질·수생태계와 관련해 바람직한 하천 관리방안을 모색한다.
토론회에서는 환경부의 2016년도 녹조관리 정책을 소개된다. 수자원공사는 보 펄스방류 효과 분석, 4대강 보에 설치된 어도 모니터링 결과,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한 지능형 하천관리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계운 공사 사장은 "우리나라 다목적댐과 보를 책임지는 물 전문 공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하천관리를 수질 및 수생태계 이슈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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