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신입 평균연봉 3천893만원…中企 2천455만원
[컨슈머타임스 이수영 기자] 올해 대기업 신입직의 연봉이 평균 3893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은 2455만원에 머물렀다.
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국내 거주 기업 301개사(대기업 150개사·중소기업 113개사·공기업 38개사·외국계 17개사)를 대상으로 했다.
각 기업의 4년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으로 기본상여금은 포함하고 인센티브는 제외했다.
전체 조사대상 기업의 4년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연봉은 3228만원이었다. 지난해 상반기 같은 조사 결과(3048만원)보다 5.9% 올랐다.
대기업이 389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공기업 3288만원, 외국계 3277만원, 중소기업 2455만원 순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중소기업의 경우 1.4% 감소했다.
대기업의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운수의 신입 연봉이 4289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금융(4225만원), 건설(4167만원) 업종도 4000만원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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