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나진-하산 프로젝트, 하루속히 러시아와 협의"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남북한과 러시아 간 물류 협력 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와 관련해 "한러 간 협의가 가까운 시일 내에 있을 것" 이라고 6일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MBC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에 출연, "이번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조치에 따라 필요한 검토를 하고 러시아 측과 협의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나진-하산 프로젝트 문제가) 유엔 안보리 결의의 내용을 분석해 앞으로 우리 정부에서 어떤 조치를 취할 지 등과 같은 부분과도 관련돼 있다"며 "정부가 좀 더 검토를 해서 필요한 방안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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