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길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CJ E&M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아쉽지만 매출은 여전히 고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했다"며 "방송 부문 매출은 성장했지만 100억원이 넘는 상여금 지급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같은 기간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350억원을 기록했고, 판권 매출 역시 37.1% 성장했다"며 "올해 방송 부문에서만 전년 보다 8.4% 성장한 986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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