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 13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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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 13주기 추모식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1월 08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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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 13주기 추모식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8일 장원기념관과 전국 사업장에서 창업자 서성환 선대 회장 영면 13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1945년 아모레퍼시픽을 창업한 장원 서성환 선대 회장은 지난 2003년 1월9일 타계했다. 

지난 4일에는 고인의 영정이 모셔진 장원기념관에서 현직 임원들이 참여한 추모식이 거행됐으며 8일은 아모레퍼시픽 원로 임원 30여명이 장원기념관을 찾아 선영을 참배했다.   

추모식에서는 지난해 9월 발행된 창업자 평전 '나는 다시 태어나도 화장품이다'와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통해 수상한 금탑산업훈장이 봉정됐다.  

다음주에도 아모레퍼시픽 신임 팀장급 직원들의 장원기념관 방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추모식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 비전 달성을 향한 겸손한 도전 의지를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8일 본사에서는 사내 추모 방송과 함께 점심시간에는 구내 식당에서 선대 회장의 창업 정신이 깃든 추모음식 '장떡'이 제공됐다. 

장떡은 서성환 선대 회장이 겪은 해방과 6·25 전쟁 전후의 힘겨운 시기를 함께한 음식이다. 여러 어려움을 돌파하며 사업을 일궈낸 아모레퍼시픽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상징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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