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CES·디트로이트 방문차 출국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CES) 참관과 디트로이트 모터쇼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나갔으며 하와이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한 뒤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해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를 참관할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각)부터 열리는 CES에서는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쏘울 EV' 자율주행차를 공개할 계획이다.
정 부회장은 기아차의 공식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고 CES 행사장 전체를 둘러보며 전반적인 트렌드를 살필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어 정 부회장은 디트로이트로 이동해 오는 11일(현지시각)부터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석한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 고급브랜드 '제네시스'와 해외 무대에 처음 공개되는 제네시스의 신차 'G90(국내명 EQ900)'을 직접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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