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차석용 LG생건 부회장 "위기 정면 돌파로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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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차석용 LG생건 부회장 "위기 정면 돌파로 시장 선도"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1월 04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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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용 LG생건 부회장 "위기 정면 돌파로 시장 선도"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시장선도를 위해 앞으로 다가올 위기들을 정면 돌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부회장은 "우리 회사는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그 동안 쌓아온 실력과 굳은 의지, 실행력을 바탕으로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리 수 성장을 이루며 전략적으로 집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성공의 반은 죽을지 모른다는 급박한 상황에서 비롯되고 실패의 반은 잘 나가던 때의 향수에서 비롯된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실적들을 지키려고 성을 쌓지 말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차 부회장은 올해 △주력사업 집중육성과 미래 성장동력 지속 발굴 △해외 사업 성장 지속 △지속가능경영 활동 확대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 등 3가지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그는 "투명경영과 지속성장으로 주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회사가 돼야 하며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회사가 돼야 한다"며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공정거래와 같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차 부회장은 '주역'의 '대인호변(大人虎變) 군자표변(君子豹變) 소인혁면(小人革面)'을 인용, "대인은 가을철 호랑이 털 갈듯이 근본적인 변화를 꾀하고 소인은 얼굴 표정만 바꿔 하는 척만 한다"며 "작은 일이 큰 일을 이루게 하고 디테일이 완벽을 가능케 하기에 변화를 위한 뼈를 깎는 노력과 끈질기고 철저한 실행으로 실적적인 변화를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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