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2020년까지 1조2000억원 투자…매장 6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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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2020년까지 1조2000억원 투자…매장 6개로 확대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2월 16일 13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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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가 16일 열린 이케아 1주년 간담회에서 이케아 1년 성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이케아, 2020년까지 1조2000억원 투자…매장 6개로 확대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2020년까지 총 1조2000억원을 투자해 한국의 이케아 매장을 총 6개로 늘릴 것"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

이케아코리아가 대규모 추가투자와 매장확대를 골자로 한 청사진을 밝혀 주목된다.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16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연간 매출 3080억원을 기록했다"며 "예상을 웃도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2020년까지 새 지역에 매장을 열어 총 350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총 1조2000억원을 추가 투자할 것이란 부연이다.

이케아는 지난해 12월18일 경기 광명시에 첫 매장을 열었다. 1년간 누적 방문객수는 670만명, '이케아 패밀리' 멤버는 60만6000명을 기록했다. 직원수는 913명이다.

2호점인 고양점은 부지면적 5만1000㎡, 연면적 16만4000㎡ 규모로 2017년 하반기에 개점할 예정이다.

안드레 슈미트갈 대표는 "한국은 풍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홈퍼니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꾸준히 투자하고 좋은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의 홈퍼니싱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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