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유로6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 출시…499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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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유로6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 출시…4994만원
  • 이해선 기자 lh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2월 07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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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유로6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 출시…4994만원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주행성능을 향상시키고 상품성을 높인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Chateau, 이하 샤토)에는 e-XDi220 LET 2.2 디젤 엔진과 벤츠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룬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전고를 낮추고 루프디자인을 변경해 더욱 슬릭(sleek)한 스타일을 완성하였으며 지하주차장 출입 등의 상황에서 운행 편의성을 높였다.

4WD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 샤토는 새로운 파워트레인이 선사하는 더욱 강력한 주행성능으로 전천후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는 게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

지난 9월 '뉴 파워 코란도 투리스모' 기본 모델에 적용된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며 유로6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하는 LET 2.2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78마력 △최대토크 40.8kg·m다.

기존 모델에 비해 출력과 토크가 각각 14.8%, 11/2% 향상됐다. 특히 1400~2800rpm의 광대역 최대 토크 구간을 실현해 출발과 추월가속성능이 우수하다.

벤츠 7단 자동변속기로 최적화된 변속품질을 구현하고 NVH(진동 및 소음)를 최소화했다. 서스펜션 튜닝은 승차감을 개선했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리터당 10.3km다.

이 밖에도 내외관 변화를 통해 새로운 느낌을 부여하는 한편 편의사양을 개선해 상품성을 높였다.

전후 스키드플레이트를 기본 적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를 내장한 도어스커프를 2열까지 확대 적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더욱 뛰어난 상품성으로 거듭난 샤토는 9인승 전용 모델로 판매 가격은 4994만원이다.

기존 모델 가격은 △9인승 2899만~3354만원 △11인승 2866만~332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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