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G20·APEC·아세안 정상회의 마치고 귀국
상태바
박 대통령, G20·APEC·아세안 정상회의 마치고 귀국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1월 23일 08시 4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 대통령, G20·APEC·아세안 정상회의 마치고 귀국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7박10일간의 해외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14일 출국한 박 대통령은 15~16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포용적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공·노동·교육·금융 등 4대 부문 구조개혁과 창조경제 성과 등을 공유했다.

프랑스 파리테러 직후 열린 회의에서 "테러 근절을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며 테러 대응에 대한 우리나라의 동참의지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필리핀 마닐라로 이동, APEC정상회의에 참석해 중소기업 국제화 등 포용적 성장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성장기반 확대를 위한 역내 경제통합 노력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2025년 APEC의 한국개최를 확정했다.

이어 지난 21∼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회의에서 "북핵 문제 해결 없이는 역내 평화와 안정을 보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미중이 대립하고 있는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서도 국제규범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