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장례 국가장 의결…국립서울현충원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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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장례 국가장 의결…국립서울현충원 안장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1월 22일 13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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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장례 국가장 의결…국립서울현충원 안장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정부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의결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새벽 서거한 김 전 대통령의 유족과 국가장에 합의하고 정오께 정부 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장례절차를 심의했다. 국가장은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확정된다.

장례명칭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이다. 장례는 오는 26일까지 5일장으로 정해졌다.

국가장법에 따라 장례위원회가 설치된다. 위원장은 관례대로 황교안 국무총리가 맡는다.

영결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에서 거행된다. 안장식은 영결식 종료 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수될 예정이다. 국가장 기간 동안에는 조기(반기)가 게양된다.

정부는 국민이 함께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유족과 협의를 거쳐 전국 각지에 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정부 대표 분향소는 국회의사당에 마련된다. 재외공관 분향소에도 설치된다.

행정자치부 내에는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이 구성된다. 실무추진단은 영결식과 안장식 준비, 유가족 지원, 분향소 운영, 식장 설치와 홍보 등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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