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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생활밀착 업종 할인혜택 담은 '다담카드' 출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는 6개 생활 밀착 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KB국민 다담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 카드는 소비자가 자유롭게 선택한 서비스 영역에 대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1장의 카드로 누릴 수 있는 '원(One) 카드'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대중교통 △이동통신요금 △주유소 △해외가맹점 △여행 △영화·놀이공원 등 6대 생활 밀착 업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기본 제공한다.
대중교통·이동통신요금·해외가맹점 할인은 각각 월 최대 5000원까지, 주유 할인은 이용금액 기준 월 20만원까지 제공된다.
소비자가 본인에게 필요한 서비스팩을 자유롭게 선택해 해당 업종이나 가맹점에서 포인트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비스팩은 △생활 △교육 △쇼핑 △레저 △직장인 등 5개 유형이다.
서비스팩은 국민카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1588-1688)와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월 1회, 연 4회까지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다.
이 상품은 연간 이용실적과 연계해 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되는 '리워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연간 이용실적이 8백만원 이상이면 1만점, 가족카드를 추가 발급하고 연간 실적이 1000만원 이상이면 3000점이 추가 적립된다.
근거리무선통신(NFC) 등을 활용한 핀테크 연계 금융 편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국내 카드 상품 중 최초로 스마트 일회용비밀번호(OTP)를 탑재해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할 때 카드를 스마트폰에 대면 자동으로 일회용 비밀번호가 생성된다. 별도 보안카드나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가 없어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본 상품은 국민은행 영업점에서만 카드 신청과 수령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 카드를 신청하고, 추후 은행 영업점에서 카드를 수령할 때 보안 매체 등록을 하면 된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한 '굿터치(Good Touch)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마트폰에 카드를 터치하면 '다담카드'가 제공하는 혜택과 서비스는 물론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은 1만5000원, 국내외겸용(비자, 마스터)은 2만원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카드 상품에 대한 다양한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모두 담아내고자 했다"며 "비정형 데이터 등 기존에 활용도가 낮았던 각종 데이터와 트렌드에 대한 분석을 강화해 숨겨진 니즈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