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 다운, 스타일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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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다운, 스타일을 말하다!
  • 최은혜 러브즈뷰티 기자 eun@lovesbeauty.co.kr
  • 기사출고 2015년 11월 05일 1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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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네파, 정장에도 어울리는 다운으로 여심 공략

   
 

[컨슈머타임스 러브즈뷰티 최은혜 기자] 영하의 날씨를 오르락내리락하는 한겨울에는 다운 하나면 마음까지 든든하다. 하지만 다운은 격식에 맞지 않고 스타일리시하지 못하다는 생각에 코트를 찾는 여성들도 많다.

그러나 최근 선보이는 다운 제품들을 보면 더 이상 다운이 뚱뚱하고 투박해 보인다는 것은 옛말인 것 같다. 기능은 살리되 스타일리시해 보이고, 직장여성들도 정장에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밀레(㈜MEH, 대표 한철호)는 여성스러운 벨티드 코트 디자인으로 스커트 정장이나 캐주얼에도 어울리는 '테레사'를 출시했다.

테레사 다운은 다소 투박한 아웃도어 다운 특유의 디자인을 탈피, 여성의 실루엣을 기하학적인 곡선으로 형상화한 퀼팅 라인과 후드의 풍성한 라쿤 퍼(Fur) 트리밍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짧은 점퍼형이 아닌 엉덩이를 덮는 기장이라 더욱 따뜻하다.

복원력이 우수한 덕다운(Duck Down)을 솜털과 깃털 9:1의 비율로 충전해 가벼우면서도 따뜻하며, MEH(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의 자체 개발 방풍 소재인 윈드 엣지(Wind Edge)를 적용해 차가운 바람의 침투를 차단한다.

색상도 블랙, 버건디, 월넛, 네이비 등으로 출시해 평소 즐겨 입는 옷에도 잘 맞출 수 있도록 했다.

밀레 마케팅본부 박용학 상무는 "아웃도어 다운은 보온력이 탄탄한 대신 지나치게 부하고 남성적인 디자인 때문에 꺼리는 여성 고객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깔끔한 디자인의 여성용 롱 다운이 다수 출시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눈바람이 날리는 아웃도어에서도, 고급스러운 갤러리에서도 레스토랑에서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다운재킷.

네파는 언제 어디서나, 어느 옷차림에나 잘 어울리는 '유틸리티 다운재킷'의 특징을 광고에 반영했다.

'스타일을 생각하는 다운의 시작'을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아웃도어의 기능성과 스타일을 함께 갖춘 유틸리티 다운재킷을 언제 어디서나 잘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인 '아끼는 청바지'에 비유했다.

네파는 광고 속 전지현과 함께 일상의 다양한 환경에서 착용한 '알라스카 다운재킷'은 어떤 상황에서도 패셔너블하게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세련되게 표현했다.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겨울이 되면 추위 때문에 아웃도어 활동을 자유롭게 즐기지 못하거나 스타일을 포기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점에서 착안해 이번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며 "스타일을 우선시하는 소비자라면 광고 속 전지현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세련되면서도 패셔너블한 이 제품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사진=밀레, 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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