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홍삼숙취해소음료 '정관장 369' 출시…"마시면 주인공"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KGC인삼공사(사장 박정욱)가 홍삼숙취해소음료인 '정관장 369'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4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6년근 홍삼과 숙취해소에 탁월한 전통소재인 헛개나무, 울금 등을 결합한 제품이다. 3년여의 개발과 임상시험을 거쳐 특허등록까지 마친 숙취해소음료라는 게 인삼공사 측의 설명이다.

대표적인 술자리 놀이 문화인 '369게임'을 모티브로 했다. '즐거운 술자리를 위한 숙취해소음료'를 표현했다. 홍삼의 '삼(蔘)'과 6년근의 '육(六)', 지구자(헛개나무열매)의 '구(椇)'를 의미하는 브랜드명이다.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서는 어둠을 밝히는 미러볼(Mirrorball)을 형상화했다. 정관장 369를 마신 사람이 어두운 술자리의 주인공임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369 제품은 6년근 홍삼에 10여가지 숙취해소에 좋은 다양한 소재를 결합해 만든 숙취해소음료"라며 "몸에 좋은 홍삼을 활용하여 소비자에게 친숙한 제품으로 다가가도록 시장에서 차별화를 하겠다"고 밝혔다. 가격은 병당 6000원이다.

김재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