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전국 24개 지역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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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궐선거 전국 24개 지역서 열린다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0월 27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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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궐선거 전국 24개 지역서 열린다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올해 하반기 재·보궐선거가 전국 24개 지역에서 열린다.

27일 정치계에 따르면 28일 진행될 이번 재보선 대상에 국회의원 선거와 광역단체장 선거는 포함되지 않았다.

기초단체장 선거로는 경남 고성군수가 유일하다. 광역의원 선거는 서울 영등포구(제3선거구)를 포함해 9곳이다. 기초의원 선거는 서울 양천구 가선거구(목2동·목3동)를 비롯해 14곳이다.

기초의원 선거 중 부산 해운대구 다선거구는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이번 선거는 일부 지역에서만 치러지지만 내년 4월 20대 총선을 앞두고 실시되는 마지막 선거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둘러싸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 진행돼 민심을 파악하는 풍향계가 될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새누리당은 지난해 김무성 대표 체제 출범 이후 재보선 연승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강한 상황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연패고리를 끊고 반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선거지역과 후보자의 정보 등은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선거는 상·하반기에 나눠 실시하던 재보선을 연1회로 축소한 뒤 열리는 첫 선거다. 올해 4월1일부터 8월12일까지 당선무효, 사직, 사망 등으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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