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롯데백화점 창립 36주년 기념 와인 페우디(Feudi)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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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롯데백화점 창립 36주년 기념 와인 페우디(Feudi) 2종 출시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0월 27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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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롯데백화점 창립 36주년 기념 와인 페우디(Feudi) 2종 출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롯데주류(대표 이재혁)는 롯데백화점 창립 36주년을 기념해 롯데백화점과 공동 기획한 이태리 남부 와인 페우디(Feudi)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주류에 따르면 '페우디'는 이태리 남부 깜빠니아 지역을 대표하는 와이너리로 고품질의 프리미엄 와인을 생산하기로 유명하다.

이번에 국내 처음 선보이게 된 페우디 와인은 '페우디 피아노 디 몬테벌진 타우라시 리제르바(Feudi Piano di Montevergine Taurasi Riserva)'와 '페우디 트리가이오 비노 로쏘(Feudi Trigaio Vino Rosso)'로 2종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롯데백화점의 박호준 바이어가 직접 이태리를 방문, 다양한 와인을 꼼꼼히 테이스팅한 후 선택한 와인"이라며 "한국 시장만을 위한 스폐셜 라벨을 제작해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페우디 피아노 디 몬테벌진 타우라시 리제르바'는 '이태리 남부의 바롤로'로 불리는 타우라시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으로 이태리 토착 품종 '알리아니꼬'로 만들어졌다. '알리아니꼬'는 이태리 3대 토착 품종(산지오베제, 네비올로, 알리아니꼬)중 하나로 국내 유통 채널을 통해 알리아니꼬 품종의 와인이 판매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피아노 디 몬테벌진 타우라시 리제르바'는 최소 4년의 숙성을 거친 이태리 최상급을 뜻하는 DOCG 등급의 타우라시 와인으로 강건함과 부드러운 미감이 잘 어우러져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페우디 트리가이오 비노 로쏘'는 이태리 깜빠니아 타우라시에서 생산된 엔트리 레벨 와인으로 이탈리아 와인 매거진 '감베로 로쏘'에서 베스트 밸류 와인으로 선정됐었다. 보랏빛이 감도는 루비 색상을 띠며 신선한 붉은 과실향이 잘 어우러져 있다. 산미와 타닌의 균형감이 뛰어나며 그릴 소고기 또는 닭고기 요리 등 가벼운 육류 요리와 잘 매칭된다.

두 와인은 내달 롯데백화점에서 단독 판매된다. '피아노 디 몬테벌진 타우라시 리제르바'는 특가 10만원, '트리가이오 비노 로쏘(Trigaio Vino Rosso)'는 1만5000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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