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규모 방미 경제사절단, IT·정보보안 등 첨단 기업들 다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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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규모 방미 경제사절단, IT·정보보안 등 첨단 기업들 다수 포함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0월 11일 1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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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규모 방미 경제사절단, IT·정보보안 등 첨단 기업들 다수 포함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오는 13일 미국 방문에 동행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에 IT·정보보안과 첨단 분야 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박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명단을 발표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등이 경제사절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이재용 삼성 부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참여하지 않는다.

대기업 22개, 중소·중견 기업 115개, 공공기관·단체 27개 등이다. 중소·중견기업은 전체 경제사절단의 84%를 차지한다. 인원은 총 166명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산업부는 미국과의 사업 관련성, 유망성, 순방 활용도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한미 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 한미 재계회의와 1대1 상담회 등에 참석해 미국 경제인들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보통신기술을 교류하고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확산하면서 사물 인터넷, 사이버 보안, 헬스케어, 모바일 메신저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IT·정보보안 기업 35개를 포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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