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70세 이상 가입가능 '시니어종합보험' 출시
상태바
한화생명, 70세 이상 가입가능 '시니어종합보험'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생명, 70세 이상 가입가능 '시니어종합보험' 출시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한화생명(대표 차남규)은 70세 이상 소비자에 적합한 보장을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종신보험 '한화생명 시니어종합보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해당 보험은 치매,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노인성질환 보장을 강화했다. 고연령층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나이를 확대했다. 40세부터 최대 78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나이가 증가할수록 발병확률이 높아지는 노인성질환을 다양한 특약으로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중증치매소득보장특약' 가입 때 중증치매로 진단이 확정되면 매년 300만원씩 최소 5회에서 최대 10회까지 소득보상자금을 지급한다. 뇌출혈진단특약, 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 등에 가입하면 해당 진단 때 1000만원의 진단자금을 제공한다. 

'고도장해소득보장특약'도 탑재했다. 80% 이상 고도장해 때 매달 특약 가입금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10년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후실손의료비보장특약, 암진단특약 등 수요가 높은 다양한 특약도 선택할 수 있다.

주계약은 기본형과 추모자금형 중 선택 가능하다. 기본형은 일반적인 종신보험과 마찬가지로, 사망 때 가입금액만큼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추모자금형은 사망보험금 외에도 사망 후 2년간, 사망날짜에 가입금액의 10%를 유가족을 위해 지급한다.

한화생명과 제휴돼있는 상조업체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례서비스도 마련했다. 상품구성,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업체를 선별 진행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한화생명 시니어종합보험'의 최저가입 보험료는 월 2만원이다. 가입연령은 만 40~78세다. 기본형 20년 납의 주계약과 중증치매소득보장∙급성심근경색증∙뇌출혈진단∙고도장해소득보장특약 등을 각 1000만원씩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55세 남성기준 6만2190원, 여성기준 5만7440원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실버암, 노후실손보험 등 고연령층에게 특화된 상품은 일부 있었으나, 70세 이상이 가입할 수 있는 종신보험은 흔치 않았다"며 "적은 보험료로, 유가족에게 남겨줄 최소한의 상속자산을 마련하고자 하는 시니어 소비자층에게 최적의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