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차이나 데이' 프로모션 진행
상태바
11번가 '차이나 데이' 프로모션 진행
  • 김일원 기자 iwk@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0월 07일 10시 2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번가 '차이나 데이' 프로모션 진행

[컨슈머타임스 김일원 기자] SK플래닛(대표 서진우) 11번가는 중국 IT 브랜드의 디지털 기기를 온라인몰 최저가로 판매하는 '차이나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8일 단 하루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큐브, 로모스, 이지드론 등의 태블릿, 차량용 충전기, 드론 등을 대거 만나볼 수 있다. 

큐브에서 내놓은 8인치 LTE 태블릿 'CUBE T8'은 11만9000원, 로모스의 '차량용 충전기+마이크로5핀 케이블'은 7900원, '이지드론 X500'은 10만5000원, QCY 블루투스 이어셋은 2만5500원이다. 선착순 4000명 대상 한정 제공되는 11번가 쿠폰을 사용하면 최대 11%까지 추가 할인된다. 

14일에는 '샤오미' 제품을 특가 판매하는 '샤오미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블루투스 스피커는 2만24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스마트램프인 '샤오미 이라이트'는 5만9900원에 구입 가능하다.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중국 IT 브랜드를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들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실제 11번가에서는 올해 들어(지난 1월1일~10월6일) 샤오미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4180% 급증했다. 샤오미 미밴드1A는 지난달 8일 론칭 이후 4시간만에 1500개 완판될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중국의 레노버 노트북 매출은 같은 기간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11번가 드론 매출 중 중국의 '시마' 제품 비중은 62%에 달할 정도다.

11번가 김성훈 스마트디지털 팀장은 "중국 IT 브랜드는 저렴한 가격과 충실한 기능, 한국 소비자 취향에 맞춘 심플한 디자인 등이 장점으로 꼽히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신뢰가 점차 커지는 추세"라며 "최근에는 태블릿, 블루투스 이어폰, 드론 등 다양한 영역까지 '차이나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