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강남신진디자이너콘테스트' 대상 진서경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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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강남신진디자이너콘테스트' 대상 진서경 씨
  • 최은혜 러브즈뷰티 기자 eun@lovesbeauty.co.kr
  • 기사출고 2015년 10월 06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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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디자이너 발굴, 강남 대표 패션콘테스트로 자리매김
   
 

[컨슈머타임스 러브즈뷰티 최은혜 기자] 강남의 대표 패션콘테스트로 자리잡은 '강남신진디자이너콘테스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올해는 건국대학교에 재학 중인 진서경 씨의 작품 '오래된 미래를 위한 변명'이 대상을 수상했다.

(재)강남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강남구와 우리은행 후원으로 지난 2일 서울 코엑스 G20광장에서 진행된 '2015강남신진디자이너콘테스트'는 '강남패션페스티벌'의 두 번째 날 메인 행사로써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가진 패션 인재들의 무대로 꾸며졌다.

진서경 씨의 대상 수상작 '오래된 미래를 위한 변명'은 기와를 모티브로 미감과 실용성을 발휘한 작품으로, 과거와 현재를 공존하게 하는 실험성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최우수상은 하준일 씨, 우수상은 박지이 씨, 장려상은 양대연, 오정선 팀이 수상했다.

강남신진디자이너콘테스트에서 신진디자이너 지원사업으로 개설된 특별상 중 디자이너상인 '㈜뻬띠앙뜨 김종월 상'에는 이은지 씨, '재희신 상'에는 김민철 씨가 수상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을 자유롭게 표현 할 수 있도록 주제를 '무제'로 정하고, 1차 일러스트심사와 2차 실물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별했다.

1, 2차 심사를 통과해 선발된 20개 팀은 최종심사를 위한 패션쇼 본선 무대에 오르는 기회와 수상의 영광을 가졌으며, 인턴쉽의 기회 및 패션기업의 참여, 매거진 특전 등이 이루어져 신진디자이너의 발굴과 지원에 대한 콘테스트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특히 수상자들에게 '상해 에티켓꾸뛰르콘테스트'에 정식 초청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콘테스트 수상자의 해외 교류의 플랫폼도 마련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종월 심사위원장은 "창작과 예술에 대한 깊이와 고민이 느껴지는 작품이 많았고, 콘테스트의 수상자들이 앞으로 글로벌 패션디자인 산업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강남신진디자이너콘테스트, 러브즈뷰티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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