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호영 / 유엑스리뷰 / 574쪽 / 3만5000원
UX란 사용자가 어떤 재화나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느끼고 판단하고 기억하는 모든 것에 대한 총체적 심리를 의미한다. 어디에나 존재하나 사용자에게 긍정적인 기억으로 남을 때 비로소 가치를 갖는다.
이런 사용자 경험을 더욱 긍정적으로 발전시키는 일이 UX 디자인이다. IT 기업을 비롯해 미디어, 의료, 패션, 교육 등 다양한 산업이 UX 디자인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 책은 UX와 UX 디자인에 대한 기초 개념서다.
기술적인 방법을 최대한 배제하면서 UX를 둘러싼 보편적인 개념을 풍부하게 다뤘다. 내용을 이해할수록 UX 디자인이 철학적이고 인간적으로 다가온다.
감동 주는 브랜드를 만드는 방법, 상품 특성을 사용자에게 최적화하는 방법, 디자이너로서의 언어를 강화하는 방법 등이 담겼다.
저자는 이 분야 전문가나 전공자가 아니라도 충분히 UX 디자인을 자신의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끄는 데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한다.
193개 테마로 나뉜 구성과 200여개의 일러스트는 이 책의 가독성을 한층 높여준다.
UX 디자인 이야기 / 현호영 / 유엑스리뷰 / 574쪽 / 3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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