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습도까지 감지하는 '멀티브이 슈퍼 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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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습도까지 감지하는 '멀티브이 슈퍼 5' 출시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0월 05일 1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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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습도까지 감지하는 '멀티브이 슈퍼 5' 출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 정도현)는 습도까지 감지하는 새로운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Multi V Super)5'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LG전자가 지난 2005년부터 출시한 멀티브이 슈퍼의 5세대 모델이다.

멀티브이 슈퍼5는 기존 '멀티브이 슈퍼4' 대비 에너지 효율을 11% 높이면서 최대 용량은 20마력에서 26마력까지 늘리고 설치면적은 최대 43% 줄였다.

멀티브이 슈퍼5는 시스템에어컨 세계 최초로 습도까지 감지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실내기와 실외기에 각각 센서를 내장해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고 습도 별 적정온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조절한다. 습도 감지 기능은 습도 변화가 많고 에어컨을 많이 가동하는 기간에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해 전기료 부담을 줄여준다.

멀티브이 슈퍼5는 사물인터넷과 연계한 스마트 기능도 탑재했다. 외부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온도, 습도 등을 제어하고 실시간 전력 소비량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플러그' 기능을 적용했다. 황사는 물론 초미세먼지, 유해 세균, 악취까지 걸러주는 슈퍼 공기 청정 시스템을 탑재했다.

멀티브이 슈퍼5는 에너지 효율에 따라 각각 슈프림, 프리미엄, 고효율 한랭지 모델로 나뉜다. 슈프림과 프리미엄 모델은 용량 별로 8~24 마력으로 출시된다. 고효율 한랭지 모델은 단일 제품 기준으로 업계 최대 용량인 26마력까지 갖춰 더 다양하고 편리하게 조합할 수 있다.

전 모델은 영하 25도의 혹한 기후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LG전자 이재성 시스템에어컨사업부장은 "LG전자 고유의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 기술력 기반으로 새로운 소비자가치를 제공하는 멀티브이 슈퍼5를 통해 국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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