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테일, 국내 영업망 확대 적극 나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몰테일(대표 김기록) 수입 카라반(차로 견인하는 캠핑 트레일러) 공식 딜러 카라반테일은 본격적인 국내 영업망 넓히기에 적극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카라반테일은 오는 30일부터 기존 운영중인 경기도 광주 직영점 이외 전국 단위로 신규대리점과 영업딜러를 모집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수요증대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국내 영업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자가 소유 300평 이상의 건물과 대지, 차량 정비를 진행할 수 있는 장비와 엔지니어, 차량 판매를 담당할 영업사원을 보유하고 있으면 신규대리점 신청이 가능하다.

이미 개설된 대리점의 경우 본사의 적극적 홍보∙마케팅 지원, 소비자 대응을 위한 전문인력 파견과 교육, 사후관리 등을 통해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카라반테일은 기존 소비자들을 위해 철저한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지방에 거주하는 신규 소비자를 유치해 국내 카라반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진다는 전략이다.

내년 상반기엔 경기도 화성시에 약 5000㎡ 규모의 신사옥도 건립한다.

카라반테일 김장수 팀장은 "대리점 모집과 신사옥 건립은 국내 카라반 시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풍부한 사업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견고한 영업망 구축과 시장공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