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2구 하이브리드 에코레인지' 출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쿠쿠전자(대표 구본학)는 쿠킹존 인디케이터 기능이 탑재된 '2구 하이브리드 에코레인지'(CIHR-AL201FB)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쿠쿠전제에 따르면 이 제품에는 열전도 효율이 높은 인덕션히팅(IH) 방식과 일반조리에 적합한 하이라이트(열선) 방식의 화구가 1개씩 채용됐다.
쿠킹 존 인디케이터는 전기레인지 상판에 탑재된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로 요리 과정을 보여주는 기능이다. 팬요리, 화력, 그릴, 전골, 우림모드 등을 사용할 때 LED 디스플레이가 켜져 요리 중임을 간편하게 확인 할 수 있다.
열선에는 듀얼 방식을 적용해 조리용기 사이즈에 맞게 화구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화구의 발열부보다 작은 용기를 사용하면 열효율이 떨어지기 쉬우나 듀얼방식은 용기의 크기에 맞춰 화력조절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초고온모드도 장점이다. 높은 화력이 필요한 부침개 등의 요리는 IH레인지로 조리할 때 덜 익거나 타는 경우가 있지만 고온에서 일정하게 온도가 유지되는 초고온모드를 활용하면 이러한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전기레인지 시장에 진출한지 1년여만에 소비자들이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특히 쿠킹 존 인디케이터 같은 기능을 추가해 보다 사용이 편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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