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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vs 20% 요금할인' 휴대전화 매장서 비교 안내한다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앞으로는 소비자가 휴대전화 단말기를 교체할 때 단말기 지원금과 20% 요금할인제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전국 유통점들은 지원금과 요금할인에 따른 할인금액을 병행 게시해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제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해 이같이 게시 항목을 추가하도록 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는 '지원금 공시 및 게시방법 등에 관한 세부 기준' 고시에 따라 유통점에서는 단말기 출고가, 지원금, 실제 판매가 등만 게시해 왔다.
이달부터 전국 대부분 대리점과 판매점에서 이를 실시하게 된다.
가입을 원하는 요금제별 지원금뿐만 아니라 20% 요금할인제 선택에 따른 요금할인액을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게 돼 소비자가 보다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방통위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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