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창립 8주년 맞아 '자기혁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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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창립 8주년 맞아 '자기혁신' 강조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0월 01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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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창립 8주년 맞아 '자기혁신' 강조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1일 창립 8주년 기념식에 참석, 치열해진 금융업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끊임없는 자기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은 서울 소공로 소재 본사 10층 대강당에서 위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위 사장은 창립기념식사를 통해 2200만 소비자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코드나인(Code9)'과 '샐리(Sally)' 등 빅데이터 경영의 성과 달성과 앱카드를 통한 핀테크 시장 선도, 카드업계 최초 해외 진출 등에 대한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위 사장은 "최근 금융업은 그 어떤 때보다 혁신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며 "빠른 변화와 불확실성의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실천하는 가에 따라 '그레이트 컴퍼니'(Great Company)로 도약할 수 있을 지 결정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Great Company'로 도약하기 위해 △미래성장 위한 신(新) 성장동력 확보 △글로벌 시장 개척 △그룹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에 대한 현장실천 강화 △강한 도전정신을 갖고 변화를 주도하는 조직문화 정착 등 4가지 사항을 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위 사장은 "'지금까지 하던 대로 하면 잘 되겠지'라는 생각이 우리에게 가장 큰 적이나 리스크인 만큼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통찰력과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과감한 자기 혁신을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논어의 '위산일궤'(爲山一簣)를 인용하며 "'Great Company'가 되는 것은 산을 만드는 것처럼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든 일이 되겠지만 긴장을 늦추지 말고 지난 8년처럼 끊임 없이 혁신하고 노력한다면 산을 만들어내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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