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세계 최고 지속가능성 5년 연속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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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세계 최고 지속가능성 5년 연속 입증
  • 이해선 기자 lh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9월 16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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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세계 최고 지속가능성 5년 연속 입증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현대모비스(대표이사 정명철)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다각적으로 평가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글로벌 상위 10%에 5년 연속 선정돼 주목된다. 

16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다우존스와 스위스의 투자기관인 로베코샘(Robeco SAM)이 매년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환경‧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다.

조사 결과를 지역별로 세분화해 전 세계 기업들 중 상위 10%에는 'DJSI World'가 부여된다.

아태지역 기업들 가운데 상위 20%에는 'DJSI Asia Pacific'이, 국내 기업들 중 상위 30%에는 'DJSI Korea'가 각각 주어진다.

지난 2010년 처음으로 조사에 응한 현대모비스는 첫 해부터 바로 'DJSI Asia Pacific'에 편입 된데 이어 201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DJSI World'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국내 자동차와 부품, 타이어 업계를 통틀어 'DJSI World' 선정 기업은 현대모비스가 유일하다.

국내 전체 기업 기준으로도 'DJSI World'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기업은 21개에 불과하다.

업계 최고 수준의 지속성장가능성을 꾸준히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미래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체질 개선 뿐 아니라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체계적인 소통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는 게 현대모비스 측의 설명이다.

현대모비스는 평가 분야의 세부 항목들 가운데 지난해 다소 미진했던 부분을 철저하게 분석해 1년 동안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개선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인재육성 로드맵을 재정립하고 전 직원의 체계적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 올해 평가에서 '인재개발' 항목 점수를 약 45% 가까이 끌어올렸다.

또한 환경분야의 모든 세부항목들에 대해서도 꾸준한 개선활동을 실시해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현대모비스 홍보실장 장윤경 상무는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개선해나가는 것은 글로벌 시대 책임있는 기업시민의 자세"라며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그들의 의견을 존중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6월 미국 오토모티브 뉴스가 전년도 매출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글로벌 Top100 자동차 부품회사' 순위에서도 2년 연속 6위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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