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산 분화, 1979년 이래 최대 규모…'출입규제'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일본 규슈(九州)의 구마모토(熊本)현 아소산(阿蘇山)이 지난 14일 오전 분화해 화제다.
이번 아소산 분화는 1979년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추정되며 연기가 화구로부터 2km 상공까지 치솟았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일본 기상청은 아소산의 분화 경계 수위를 '화구 주변 진입 규제'를 의미하는 '2'에서 '입산 규제'를 의미하는 '3'으로 올렸다. 화구 주변 출입 규제는 반경 4km로 확대됐다
교도통신과 NHK 등 현지 매체들은 이번 분화로 인한 사망 또는 부상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아소산 분화 무섭다" "아소산 분화 우리나라에 영향 미칠까" "아소산 우리나라랑 가깝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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