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광주 차량 파손 사건 "해결 방안 모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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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광주 차량 파손 사건 "해결 방안 모색 중"
  • 이해선 기자 lh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9월 15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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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광주 차량 파손 사건 "해결 방안 모색 중"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최근 광주에서 일어난 차량 교환을 요구하며 골프채 등으로 벤츠 차량을 손상한 사건과 관련 공식 입장을 15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정확한 내부 검사가 필요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3월 할부금을 내달 캐피털 업체에 나눠내는 형태의 리스 계약을 맺고 벤츠 차량을 인도받은 A씨로부터 6월25일 '시동 꺼짐'에 대한 1차 수리 요청을 접수했다.

벤츠측은, 수리 후 출했으나 7월27일에도 같은 이유로 2차 수리 요청이 접수돼 검사 도중 A씨가 임의로 부품을 개조한 부분이 발견됐다.

이에 내부 절차상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A씨에게 차량을 원상 복구시켜달라고 요청했으나 일부 완료가 되지 않았다고 벤츠 코리아측은 설명했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A씨가 9월 11일에 시동 꺼짐으로 재 방문했을 때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나 검사가 진행되지 못했다"며 "A씨 차량의 경우 최초 수리 접수 시점부터 상황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었으며 해당 차량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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