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캐피탈, 쌍용차 전담 SY오토캐피탈 설립 긍정적" -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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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비캐피탈, 쌍용차 전담 SY오토캐피탈 설립 긍정적" -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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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대신증권은 케이비캐피탈에 대해 쌍용차 전담 캐피탈인 SY오토캐피탈 설립이 긍정적이라고 15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8000원은 유지했다.

김한이 연구원은 "전일 동사는 쌍용자동차 전담 캐피탈사인 SY오토캐피탈 설립 본계약 체결을 공시했다"며 "2013년 9월 인도 마힌드라그룹 자회사인 마힌드라파이낸스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SY오토캐피탈의 총자본은 200억원, 주식수는 400만주로 쌍용자동차와 KB캐피탈이 51 대 49 비율로 공동 출자했다"며 "쌍용자동차 할부금융 지원강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 목적이고 내년 1월부터 자동차할부금융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대∙기아차 할부금리 인하, 주요 카드사들의 카드복합할부금융상품 폐지, 내수 자동차판매
대수 성장 한계로 인해 경쟁이 심화되는 업황 속에서 안정적인 고정(captive)채널을 확보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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