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3분기 영업이익률 현격히 개선될 것" - 한국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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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3분기 영업이익률 현격히 개선될 것" - 한국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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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매일유업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률이 현격히 개선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2000원은 유지했다.

이경주 연구원은 "원유관련 비용, 발효유∙커피음료로 확대됐던 마케팅비 부담이 줄어 3분기 영업이익은 현격히 개선될 전망"이라며 "흰우유의 영업적자율은 상반기대비 2%포인트, 전년동기대비 3%포인트 가량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7월 원유가격이 과거와 같은 인상이 아닌 동결로 결정됨에 따라 앞으로도 낙농가의 기대마진은 하락할 것이 분명하다"며 "동사와 같은 유가공업체 입장에서는 사용량 이상으로 구매해야 될 유인이 약해지는 것이므로 관련 손실규모는 앞으로도 계속 축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률은 3.7%로 역사적 최저점이었던 1분기 1.1%, 2분기 1.0%를 크게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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